12개 분과 71개 동아리의 특기·취미 한자리에

5월 24~25일 이틀간 야외공연장·중앙광장 등

경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정우식)는 24~25일 이틀간 야외공연장·중앙광장·중앙도서관 앞 등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동아리문화대축제 ‘메이데이(MAYDAY)’를 개최한다.

첫날인 24일 전야제에서는 오후 6시2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경상가요제가 열린다. 가요제에는 19팀이 출전해 갈고닦은 노래 솜씨를 겨룬다. 가요제 중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진주교대 ‘올댄스’ 동아리 초청공연, 수의과대학 ‘위드’ 동아리 초청공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오후 6시30분 개회식에 이어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동아리공연에는 악동(영남 사물놀이), 소울, 남가람, 소리울림, 햇귀, 바로트, 토네이도, 베이비스트링스, 기라성, 빛소리, 래펄즈 등이 출연한다. 오후 9시30분에는 초청가수 이하이의 공연이 열린다.

천막 부스에서는 각종 차 시음, 마술공연, 만화전시, 도서전시, 타로카드, 기도부스, DIY 가구 만들기, 핸드폰 점검 수리 등이 이틀간 마련된다.

이상경 총장은 “동아리 문화대축제에서 동아리인 여러분의 문화적 수준과 예술적 성과를 모든 개척인이 함께 향유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전하고 창조하는 개척정신이 여러분의 머리와 손끝에서 얼마나 멋진 작품으로 도출되는지 우리 모두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식 총동아리연합회장은 “12개 분과 71개 동아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특기와 취미를 경상인 가족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