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하수도 생활 민원 기동처리반 호응
함안군 하수도 생활 민원 기동처리반 호응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권 67건·삼칠권 32건 등 총 99건 민원 해결

▲ 함안군민의 하수도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함안군 하수도 민원 기동처리반’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안군민의 하수도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함안군 하수도 민원 기동처리반’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첫 운영에 들어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기동처리반이 해결한 민원은 가야권 67건, 삼칠권 32건 등 총 99건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이들은 악취, 관로 막힘, 하수도 준설, 맨홀 파손 등으로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하수 민원은 접수 즉시, 현장 확인 후 조치가 필요한 시급성이 큰 민원이다.

이에 주민들이 공공하수도 이용에 겪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평일을 비롯한 휴무일과 주·야간에도 민원처리가 가능한 하수도 민원처리기동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기동처리반은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상하수도사업소 담당부서와 환경기초시설 관리 함안지방공사 직원, 관내 하수도 보수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가야·삼칠권의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하수민원 접수 시, 주·야간, 휴일에 상관없이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출동 결과,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응급복구하고 과도한 하수관로 막힘이나 준설이 필요한 사항은 다음 날 보수업체를 투입해 복구 조치하고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주간 민원은 기동반별 업무담당자가 조치하고 휴무일은 군 본청과 정수장 당직자가 민원접수 후 지역 업체와 연계해 현장조사 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민원이 전체 접수 민원의 약 7% 정도이지만, 신속하게 대처하고 해결하다보니 기동처리반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며 “하수도 민원이 많이 줄어 하수도 행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