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진주신협(이사장 강계동)은 지난 18일 3월 정기 산행을 실시했다. 산행지는 세칭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경남북의 경계 어름에 있는 해발1000m가 넘는 산이 무려 아홉이나 되는데 그중 막내가 문복산이다.
문복산은 계곡으로 들어서면 사람 얼굴을 닮은 코바위가 검문을 하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날 80여 회원은 검문을 받고 코끼리 바위를 지나 문복산을 올랐는데 그리 어려운 산행은 아니었고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었다. 이날 산행에서는 봄이 완연히 우리 곁에 와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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