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성산구 대형차량 밤샘주차 집중계도
창원시성산구 대형차량 밤샘주차 집중계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용 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연중 특별단속
▲ 창원시성산구는 3월에서 7월까지 5개월간 사업용 대형 화물차와 전세버스 등의 밤샘주차를 연중 계획을 수립해 강력하게 주 1회 이상 계도 및 단속을 한다.

창원시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원활한 차량소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성산구 담당을 대상으로 3월에서 7월까지 5개월간 사업용 대형 화물차와 전세버스 등의 밤샘주차를 연중 계획을 수립해 강력하게 주 1회 이상 계도 및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용 자동차 차량의 면허ㆍ등록된 차고지에서 밤샘주차 하게 되어 있으나, 차고지 이외의 장소인 주택가, 이면도로 등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밤샘주차를 함에 따라 주차질서 문란과 함께 밤샘주차 과정에서 이들 차량이 주택 밀집 지역 및 공단지역에서 배출하는 소음, 매연 사고위험 등으로 주민불편이 크기 때문이다고 했다.

밤샘주차란 차고지 외 저녁 12시부터 오전 4시 사이 1시간 이상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에 한해 과징금 및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특히 민원이 잦은 가음정동 남산고등학교, 사파동 대방체육공원, 반송동 유목초등학교, 성주동 안민초등학교, 상남동 동산초등학교, 웅남동 정동~상복 사거리 등에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의 안전등을 우선해 학교 주변 단속과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은 일깨우고 자주 적발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명단을 작성해 특별관리를 하고 차고지 주차를 유도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생활 불편신고 앱을 내려받아 일반 시민도 쉽게 민원을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중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각종 교통소통 저해 및 교통사고 관련 민원을 일으켜온 사업용자동차의 밤샘주차 행위를 조기에 근절함으로써 아파트 진입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원활한 교통 소통이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성산구 구청 경제교통과 과장 노무용과 교통관리 담당 김형남 계장은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평소 민원 집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서면서 밤샘주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