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소고도 13세 천식환자 긴급 이송
창원해경 진해소고도 13세 천식환자 긴급 이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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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2일 오후 1시 8분께 창원진해구 소고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천식환자 박모군(13)를 긴급 이송 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진해 소고도로 급파 하였으며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체온과 호흡, 맥박 등을 체크하면서 진해 신명 도선장까지 이송하여 보호자 차량이용 진해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박씨는 평소에도 천식이 있었으며 섬에 휴양차 방문하여 대기중 숨쉬는 것이 이상하다 느껴 긴급히 해경에 구조 요청 했다며 병원진료 결과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이에 앞서 22일(화) 낮 12시 51분께 진해구 초리도 인근해상 레저활동중인 고무보트(30마력)의 엔진이 고장이 났다며 박모씨(47)가 구조 요청했다.

때마침 인근해상을 순찰중이던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초리도 인근해상에 표류중인 고무보트 승선자 1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뒤 진해 명동항으로 예인 구조 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진해소재 소고도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육지로 나갈수 있는 이동수단이 한정이 되어 있다며 구조요청이 접수되면 최대한 빨리 구조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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