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 5대 축제장 순회 관광홍보 성료
창원시 전국 5대 축제장 순회 관광홍보 성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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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김해-하동-함평 돌며 ‘2018 창원방문의 해’ 알려
▲ 창원시가 지난 4월부터 서울·부산·김해·하동·함평 등 전국 5대 축제장을 돌며 펼친 관광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원시가 지난 4월부터 전국 5대 축제장을 돌며 펼친 관광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원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는 앞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4월 14일~4월 22일), 김해가야문화축제(4월 27일~5월 1일), 함평나비대축제(4월 27일~5월 7일)에 참가했으며, 지난 주 개막한 서울장미축제(5월 18일~5월 20일)와 하동야생차축제(5월 19일~5월 22일)를 마지막으로 5대 축제장 순회 홍보를 마쳤다.

특히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지자체가 주관하는 단일 축제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창원시는 수도권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창원시는 각 축제장에 ‘창원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올해 8월 개막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층 시티투어 버스, 7월 개장을 앞둔 짚트랙과 에지워크 등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알렸다. 벚꽃빵과 단감빵, 콩과자 등 창원시를 상징하는 먹거리도 함께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창원 관광 홍보부스를 찾은 사람들은 “진해 군항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짚트랙과 사격선수권대회 등 앞으로도 즐길 거리가 많은 것 같다”며 “여름휴가를 창원으로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약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만났다”며 “현장에서 느낀 반응으로 봤을 때 앞으로 창원 곳곳의 관광명소가 인파로 북적거릴 것 같다”고 창원방문의 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8 창원방문의 해’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창원시가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 방문 관광객 15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까지 창원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은 557만532명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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