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청년들에 공정한 사회, 진주서 만들겠다”
정의당 “청년들에 공정한 사회, 진주서 만들겠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23 19: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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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청년 공약 3가지 발표

▲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2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청년 공약을 내걸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청년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청년 공약을 내걸고 나섰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2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청년들이 미래를 고민하는 데 함께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 소속 후보들이 의회로 진출해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현실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청년 공약으로는 ▲진주 청년 기본조례 등 제정 및 청년 정책 위원회 발족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 확대 ▲아르바이트 청년의 노동권 보장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진주 청년 기본조례 등 제정 및 청년 정책 위원회 발족’과 관련해서는 “진주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겠다. 그 내용에는 포괄적인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담을 것이며, 차후 펼쳐질 청년 시책의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 확대’와 관련해서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확대 채용할 수 있도록 정의당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겠다”며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을 법제화하도록 하는 의회 결의안을 통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청년의 노동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최저임금을 위반하거나 임금체불을 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조달 및 사업 참여를 최대 3년까지 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바)선거구 강민아 의원, 진주시의원 차명지 비례대표 후보, 경남도의원 이영실 비례대표 후보 등 총 3명의 후보를 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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