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청년 공약 3가지 발표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청년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청년 공약을 내걸고 나섰다.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2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청년들이 미래를 고민하는 데 함께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 소속 후보들이 의회로 진출해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현실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청년 공약으로는 ▲진주 청년 기본조례 등 제정 및 청년 정책 위원회 발족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 확대 ▲아르바이트 청년의 노동권 보장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 확대’와 관련해서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확대 채용할 수 있도록 정의당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겠다”며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을 법제화하도록 하는 의회 결의안을 통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청년의 노동권 보장’과 관련해서는 “최저임금을 위반하거나 임금체불을 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조달 및 사업 참여를 최대 3년까지 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바)선거구 강민아 의원, 진주시의원 차명지 비례대표 후보, 경남도의원 이영실 비례대표 후보 등 총 3명의 후보를 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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