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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나라도 테러 청정국이 아니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이쌍호/창원서부서 경비작전계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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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3  1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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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쌍호/창원서부서 경비작전계장 경감-“우리나라도 테러 청정국이 아니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달 24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2곳에 대해 자체 방호실태, 비상대피로 등 대테러 취약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초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호텔에서 내전세력인 탈레반이 한 호텔을덮쳐 인질극을 벌였다. 외국인 투숙객을 포함해 29명이 숨졌다. 아프간을 비롯해 소말리아, 코트디부아르 등 저개발국가 호텔에선 최근 수년새 반정부 세력이나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백화점과 터미널은 공연장, 경기장, 역 등과 함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테러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꼽힌다. 저개발국가에선 호텔에 외국인 숙박객이 많이 몰리는 점을 노린 테러도 종종 있어 이들 국가에 해외여행 등도 자제해야 할 것이다.

최근의 테러는 Hard target(국가기관 및 정부요인)보다 Soft target(다중이용시설 등 불특정 다수)을 대상으로 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테러 청정국 지위를 유지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관내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 훈련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테러예방에 앞장서야 한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정치적 의도가 없더라도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자생적 테러범 이른바 외로운 늑대에 대한 우려도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대테러 용어로 본다면 백화점이나 터미널, 역 등과 같이 경비수준이 낮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 타겟으로 불린다.

정부시설이나 군,안보시설은 하드타깃이다.이번 점검은 2016년 제정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하 테러방지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나선 것이다.

창원서부경찰서 이쌍호 경비작전계장은 “테러를 막기 위한 예방활동을 비롯해발생시 전파요령 등 초기 대응체계를 잘 갖췄는지 등을 살펴봤다”면서국내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아직 부족한 만큼꾸준히 현장을 찾고 컨설팅, 교육해 테러예방 중요성을 잘 알리겠다”고말했다.

우리나라도 테러대상국에 포함시키는등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서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하여 유사시 대비 위험요소의 수시 안전점검과 함께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테러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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