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중간 정도 머물러
양산 90.92% 도내 최고 산청 39.26 최저
하수도료 현실화율은 36.8…크게 못미쳐
경남의 하수도 설치율이 전국 평균에 약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지자체 중에서는 8번째로 중간 정도에 머물렀다.
하수도 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았고, 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쳤다.
23일 환경부는 ‘2016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하고 전국의 하수도 설치율, 하수도 요금 등을 공개했다.
경남의 하수도 설치율은 시단위 양산이 90.92(%)로 가장 높고 진주 86.44, 창원 84.53, 사천 81.17, 김해 63.59, 통영 68.23, 거제 59.59, 밀양 57.42 등이다.
군 지역은 거창 69.56이 가장 높고, 하동 66.49, 창녕 66.47, 함양 62.85, 고성 59.18, 남해 56.09, 의령 55.22, 합천 53.20, 함안 46.81, 산청 39.26 등이다.
경남의 하수도 요금은 1t당 467원으로 전국 평균 469.1원보다 낮았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36.8로 평균 44.2 대비 크게 떨어졌다.
도내 하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김해가 629원이며, 가장 싼 지역은 산청이 93.2원이다. 이 외 양산 577.4, 창원 494.8, 진주 427.3, 거제 407.3, 밀양 360.2, 사천 346.1, 창녕 227.1, 통영 221.4, 함안 189.2, 고성 185.8, 거창 170.7, 하동 166.3, 의령 153.0, 함양 142.5, 합천 122.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요금 현실화율은 창원이 65%로 가장 높고 김해 49.9,양산 44.3, 진주 31.0, 거제 27.5, 사천 15.8, 고성 15.0, 통영 14.3, 남해 12.8, 의령.함안 10.3, 창녕 7.3 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거창 4.2, 하동 6.4, 함양 6.9 등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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