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리버사이드 나이트 콘서트’
경남문화예술회관 ‘리버사이드 나이트 콘서트’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24 20:3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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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집시의 노래’ 30일 대공연장 로비

문화가 있는 날 맞이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 라비에벨(La vie est belle)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나이트 콘서트 <라비에벨의 ‘집시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플루티스트 김은미와 바이올리니스트 송정민, 기타리스트 조영덕·존 스미스, 베이시스트 이동민으로 구성된 라비에벨(La vie est belle)은 각 나라의 음악 요소들을 절묘하게 어울러 유쾌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팀 이름으로 사용한 라비에벨은 프랑스 재즈 씬에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각인시킨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타판 그라펠리에게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2014년 첫 앨범 를 발매해 집시음악 월드뮤직 씬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고 라인하르트 곡을 라비에벨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Tears’와 라비에벨의 1집 타이클 곡 ‘Sentiment’를 포함해 ‘Love me tender’, ‘Made in France’, ‘La Javanais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김오키 새턴발라드(feat. 백현진)’를 공연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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