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젊고 유능한 농산업 후계인력을 확보하고,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8학년도 영농후계 장학생 대상 진로특강’을 24일 오후 1시20분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459동 101호)에서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학생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진로특강은 전국 권역별로 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동남권에서는 경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경북대, 부산대, 경남과기대, 연암공과대 학생들도 참석했다. 참석 대상은 농어촌희망재단 영농후계 장학금을 수혜하는 학생 150여명이다.

진로특강은 ‘농업, 미래산업 비전 특강’(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미래사회 대학진로 설계’(천영민 한국고용정보원 박사), ‘선배 장학생/농업마이스터와의 만남’(성동환 동정농장 대표·권두현 원예학과 졸업, 파밍보이즈 출연), ‘농식품 분야 취업·창업 지원제도 안내’(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 등으로 진행됐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