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 상평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5.24 20: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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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독거노인 가구 전등리모컨 설치 등 불편 해소
 

진주시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와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 24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7가구를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상평동 좋은세상협의회 회원과 무장애도시위원 8명은 거동이 불편해 불을 켜고 끄기가 어렵고,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가구에 좋은세상 재료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정 모씨는 “안전사고 위험을 알면서도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고 장애도 있어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단체에서 도와줘 안전하게 전기시설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좋은세상협의회장은 “상평동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좋은도시 편한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평동행정복지센터 정용호 동장은 하반기에도 매월 두 단체와 협력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전등리모컨 설치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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