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치과병원에 사후관리센터 개소
몽골 국립치과병원에 사후관리센터 개소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5.24 20: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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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 브랜드화 위한 의료기관 해외진출사업 지원
 

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에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에서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보건부, 몽골 국립치과병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지난 2월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 공모를 거쳐 의료기관 3개소(▲라인업치과의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를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기관 3개소에는 해외환자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운영비의 일부(1000만원~2500만원)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몽골 국립치과병원(라인업치과의원)에 이어 7월과 9월에 몽골 법무내무경찰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러시아 연해주 암센터(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어린이응급의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주요도시에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사후관리센터가 운영되면 양 도시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 및 의료기술 교류는 물론 해외의사 연수, 나눔의료 등 국제의료교류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까지 모두 13개 의료 기관이 해외에 진출하는 등 2020년까지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장을 2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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