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까지 지역농협 통해 판매
거창군은 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6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4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보장재해는 태풍․우박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일부 병충해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깨씨무늬병과 먹노린재에 대한 피해 보장을 확대했고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80%는 정부와 거창군이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한해의 농업소득을 보장받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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