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경남지역 자활사업 발전 머리맞대
민-관 경남지역 자활사업 발전 머리맞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4 20:38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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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역자활센터 개소 5주년 토론회 개최
▲ 지난 23일 경남광역자활센터 개소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18 경남자활정책토론회’가 개최했다.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와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 ‘2018 경남자활정책토론회’가 23일 경남광역자활센터 개소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자활사업공무원, 자활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남지역 자활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김소형 정책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혁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남지역 자활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신원식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남의 지역별 특성(인구현황, 지역 및 가구별 경제적 상황과 소득현황 등)을 파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활사업의 방향과 내용이 적절한지 분석한 토대를 바탕으로 경남형 자활사업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과 향후 자활사업 발전 방향 및 정책적 함의 도출 방안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울러 토론에는 이문수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김상현 거창지역자활센터 실장, 장성국 마산지역자활센터 팀장, 그리고 염동문 창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배재영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 자활사업담당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남지역 자활사업 현황에 기초한 발전 방안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남지역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경남지역 자활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은 경남광역자활센터 개소 5주년을 맞이해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경남지역자활센터 현황파악에 조사연구를 의뢰해 경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활사업의 현황과 종사자 의식수준, 자활사업 참여주민 실태조사 등을 진행해 경남지역의 자활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는 도내 18개 시·군에 19개 지역자활센터가 소속된 협의체로 도내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위원회, 청소사업위원회, 돌봄사업위원회 등 8개의 자활사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기회를 제공해 근로능력 함양을 통한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기초단위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활지원체계를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활사업 효과성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되어 경남도 단위의 광역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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