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재반점 마을주민·왕성분교 학생에 200그릇 대접
하동군 화개면은 진주에 있는 장재반점(대표 우광석)이 지난 휴일 의신마을을 찾아 주민 150여명과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학생·학부모 50여명에게 짜장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왕성분교 한 학생의 친구 아버지 우광석 대표가 의신마을을 방문해 왕성분교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의신마을 주민들까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최진기 이장은 “지리산의 깊은 골 의신마을까지 찾아와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을 보니 마을 잔치를 열어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치용 면장은 “어떤 비싼 음식보다도 귀한 짜장면”이라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가르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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