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김해시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자신의 3번째 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휴먼시티 김해완성을 위한 임기 내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과제를 내놨다.

이를 위한 경제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과 연계한 스마트부품·센서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융·복합지원센터, 친환경자동차산단 등 특화산단을 조성 지역산업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을 50여개 늘리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소상공인 밀착지원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까지 내놨다.

이어 재선 당시 동상시장 글로벌복합 문화공간과 청년몰, 삼방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을 이미 성공적으로 조성 전통시장 특성화에 맞춰 현대화 사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탁금지법 이후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훼농민을 위한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6차산업화를 위한 진영단감을 주제로 한 농촌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끝으로 지역 내 먹거리 문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와 판매장을 확대해 청년창업 육성지원으로 젊은이들이 선진농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약속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우·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