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국회의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김성찬 국회의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24 20:3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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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현안 토의
▲ 김성찬 국회의원이 24일 국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토의를 나눴다.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진해·농해수위)은 5월 24일 국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중소조선소 위기극복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토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찬 의원은 백운규 장관에게 STX조선해양의 경영위기에 따라 창원시가 산업부에 신청한 ‘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백운규 장관은 산업부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성찬 의원은 “STX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여러 중소조선소들이 겨우 수주한 선박도 RG발급이 안돼 외국 조선소로 일감을 뺏기는 것이 현실”이라며 “결국 정부의 의지부족으로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만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들의 목소리”라며, STX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 조선소들의 수주량 확보와 금융지원을 위해서는 조선업을 관할하는 정부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부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성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선박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협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진해고등학교 선후배이기도 한 김성찬 의원(23회) 백운규 장관(33회)은 이날 국회에서 나눈 주요 지역경제 및 조선업 정책 현안의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에서 필요한 역할 뿐만 아니라 전화 연락과 면담을 자주 갖고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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