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경남페스티벌앙상블-(사)아트애비뉴컴퍼니 교류공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사)아트애비뉴컴퍼니가 ‘2018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지역 간 교류공연이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사)아트애비뉴컴퍼니는 2010년 설립된 단체로, 대구의 문화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사회의 클래식 저변 확대를 목표로 공연운영사업, 음악교육사업, 축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과 해외투어콘서트 등 연간 7회 이상 기획·특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아트애비뉴컴퍼니는 이번 공연에서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라는 주제로 춤곡, 클래식 서곡, 협주곡, 왈츠, 뮤지컬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작곡가 지성민의 ‘Summer Music’, 작곡가 진규영의 ‘현악합주를 위한 현제명을 회상하다’라는 곡을 초연하며, 관람 연령대를 넓혀 클래식 연주 공연장에 쉽게 갈 수 없던 어린이들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6월 2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경남페스티벌앙상블 시그니처 공연인 ‘동화 속 이야기- Fairy Tales’를 공연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