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개공 약진 발판마련
김해도개공 약진 발판마련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5.27 19:1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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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사장 자리 임기 다하지 못한 것 원인

출범 4년여만에 개발형 사업으로 제 모습


김해도시개발공사가 지역개발과 시민복지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명분을 갖고 시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지 4년여 만에 공사본연의 새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여곡절 끝에 도개공은 지난 2014년 1월 공공시설 관리위주의 기존의 시설관리공단과 달리 지역개발과 시민복지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기대속에서 출범했지만 4년여 가까운 시간동안 뚜렷한 사업계획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히 도개공은 출범 4년째를 맡고 있지만 공사 사장 자리는 지금까지 임기 3년의 재임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만 1년여 만에 공사 사장 자리가 바뀌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8월 제3대 조돈화 사장 취임이후 도개공의 주요업무인 토지개발,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등 개발형 사업과 환경체육시설 등의 위탁관리 등 본래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가깝게 동력을 찾아 약진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 사장 취임 후 지난날 개발사업에 손을 놓고 있던 사업들이 물꼬를 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긍정적인 시선들이 시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들로 부곡동 일원의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4월 초 시의회 상임위를 거쳐 총사업비 614억원을 투자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등 개발형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지난1월부터 장유 구관동지구의 도시개발사업과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추진 공동주택 등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택지수급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원도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분성체육공원이 분성산 자락인 동상동 일원에 조성완료 돼 인근주민을 비롯한 동호인들의 체육여가선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신도시와 달리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줬다는데 가장 큰 효자노릇을 했다는 평가를 함께 내놓고 있다.

이에 다수 시민들은 균형예산과 지출예산 감축을 맞추는데 도개공의 활약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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