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등산교실 통영 연대도 다녀와
진주시민등산교실 통영 연대도 다녀와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27 19:1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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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마지막 실전 산행…내달 6일까지 2기 모집
▲ 진주시민등산교실이 26일 1기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연대도 산행길에 올랐다.

(사)진주히말라얀클럽(대표 김운배)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시민등산교실이 26일 1기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산행길에 올랐다.


마지막 산행지는 통영 연대도로 왜적의 침략에 대비해 섬 정상에 연대를 설치한 것에서 유래 했다. 이번 산행 코스는 연대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오곡전망대, 연대봉, 출렁다리, 만지도를 지나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는 바다와 섬을 동시에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 등산객들이 섬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다.

진주시민 등산교실은 등산교실을 통해 강인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건전한 등산문화 선도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 2013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연대도 산행을 끝으로 올 시민등산교실 1기는 마무리되며 2기 개강식인 6월 7일에 수료식이 예정 돼있다. 2기 모집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전화로 접수문의(010-9800-8848, 010-4845-1342)하면 된다. 2기 수강생들은 이론교육 3회와 실전산행 3회를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통영 연대도를 마지막으로 1기 일정이 마무리 된다”며 “등산교실에서 했던 이론교육과 실전경험이 앞으로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2기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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