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군민·관광객과 소통 가교
남해군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제2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이 출범했다.
군은 2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SNS 알리미단 위촉식과 블로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된 SNS알리미단은 모두 18명,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대로 서울, 진주, 사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1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종출 군 행정과장은 “우리 남해군의 우수한 콘텐츠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제1기 남해군 SNS알리미단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활동, 남해군 블로그에 182건의 기사를 작성하고 축제·행사시 현장모임과 취재 홍보활동, 45년 전 남해대교 추억다리 이벤트 개최 등을 실시했으며, 남해군 블로그 전체 월 평균 방문자수가 종전에 비해 5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SNS 담당자는 “제1기 운영으로 군 블로그 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나 중복 취재 등 활동 시 기준이 없어 미흡한 점도 많았다”며 “이번 2기는 취재 및 활동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보다 개선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구석구석이 알리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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