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무장애도시 추진에 앞장
진주 판문동 무장애도시 추진에 앞장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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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안전운행교육·점검 및 주택편의시설 설치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남)의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위원장 최영진)는 지난 24일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추진을 위해 전동스쿠터 안전운행교육과 점검 및 주택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는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주시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을 추진하고 평거종합복지관 내 강당에서 진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은 전동스쿠터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의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독거장애인 가구에 4개의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주택편의시설 설치에도 힘썼다.

수혜자 L씨(76·지체장애 2급)는 “교육을 듣고 평소에 간과했던 안전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장애인보장구 수리도 주변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이 보였다. 또 이동시에 자주 넘어져 부상이 잦아서 집안에서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핸드레일을 설치해주어서 이제 거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대상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서 기쁘고 더욱 노력하여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판문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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