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차황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팔 걷어
산청 차황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팔 걷어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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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 해바라기 모종 5000본 무료 공급
▲ 녹색산청 조성사업이 한창인 차황면에서는 면사무소에서 직접 키운 해바라기 모종 5000본을 무료로 배부했다.

녹색산청 조성사업이 한창인 차황면에서는 가정정원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면사무소에서 직접 키운 해바라기 모종 5000본을 무료로 배부했다.


차황면은 올 3월부터 마을 꽃길 및 가정정원 조성을 위해 꽃잔디,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을 꽃동산, 마을과 도로주변에 식재했다.

예산절감과 많은 양의 모종을 확보하기 위해 자투리 부지에 해바라기를 직접 키우고 있었는데 이번에 해바라기 모종을 집 마당에 심기를 원하는 마을주민들에게 해바라기 모종을 무료로 나눠 주게 됐다.

특히 부암마을(이장 이춘우) 주민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2000본의 해바라기 모종을 마을 곳곳에 심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 여름에는 마을 안팎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펴 마을주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녹색산청을 가꾸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집집마다 아름다운 해바라기로 인해 주민들의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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