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활생산품 박람회 김해서 개최
경남자활생산품 박람회 김해서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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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1개소 자활사업·자활생산품 우수성 홍보
▲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와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김해 연지공원에서 ‘경남자활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와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는 지난 26일 ‘경남자활생산품 박람회’를 김해연지공원에서 개최했다.


2014년 창원시(용지호수공원)에서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시·군을 순회하며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진행됐다.

심춘덕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개회사와 김명희 김해시시민복지국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비영리 활동법인 WE21JAPAN의 관계자분들의 축사시간을 가졌다. WE21JAPAN은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인권과 자연을 지켜내는 단체다.

도내 21개소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의 우수 자활생산품 전시·홍보,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놀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을 주제로 하는 그림그리기대회, 문화공연, 시식행사 등도 진행했다.

자활사업·자활생산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인 자활사업의 필요성과 지역별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연지공원일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사전 홍보를통한 온라인 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빈곤층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지역자활센터 20개소가 있으며, 센터 산하에는 자활사업단 150여개, 자활기업 80개소가 있으며, 자활근로자는 약 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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