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가족 42명 1박2일 김해가야테마파크 나들이
창원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및 카라반 르몽드에서 해군사관학교 소속 군인가족 10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음 소통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잦은 이동 및 부(父)의 부재 등으로 가정생활에 애로가 많은 군인가족의 가족 유대감 및 건강성 증진을 위한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일관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 나들이 및 카라반 1박 2일 가족 캠프로 진행됐으며, ▲가야테마파크 즐기기 ▲미소 활짝 우리가족 사진 찍기 등의 가족미션 ▲가족집단, 사랑의 약국 및 우리가족 버킷리스트 작성 ▲이심전심으로 소통하는 알콩달콩 부부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긍정적인 부모역할을 확립하고 가족 소통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가족끼리 버킷리스트를 나누고 사랑을 담은 약을 지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캠프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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