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린이 충치예방 불소도포 실시
하동 어린이 충치예방 불소도포 실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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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교·어린이집·유치원 구강보건교육 진행

▲ 하동군은 관내 학교·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2018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
하동군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2018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은 치아관리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고 영구치 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영구치 우식증은 만 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경험률이 90%에 이르는 등 대다수의 국민이 경험하기 때문에 아동기 때부터 예방처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공중보건의 등 전문인력을 편성해 내달 말까지 13개 읍·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4개의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며 학기 중 학생들의 충치예방사업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법, 치아우식증 발생원인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법 등을 소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한다.

그리고 10세를 전후해 많이 발생하는 충치 예방을 위해 충치 원인균에 저항성이 높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생애주기별로 구강보건사업은 연중 실시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부서(055-880-6636)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숙 건강증진계장은“올해 구강보건사업에 양치반장 사업을 추가 운영하면서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질 실천율을 높여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물론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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