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진주사무소 1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실시
통계청 진주사무소 1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5.28 18:5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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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학교 학부모 484명 조사대상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파악해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는 매년 2회 실시되며, 이번 1차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6월 15일 기간에 실시되고 2차는 9월경에 있을 예정이다.

조사는 전국 초·중·고 1만1881개 학교 중 1486개 학교의 학부모 약 4만명을 대상으로 담당교사의 안내를 통해 인터넷조사로 실시되며, 진주사무소(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거창, 함양 7개 시군 관할)는 18개 학교의 학부모 484명이 조사대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 된다”며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응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고로 전년도 조사결과,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월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70.5%이며, 사교육비로 1인당 월평균 27만1000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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