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대원평생교육센터가 26일 개관 22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마을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수강생의 작품전시회와 원화전시회를 시작으로 팔룡두드림 난타팀의 개관축하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어린이 오카리나 연주, 음악태권도 공연, 청소년 방송댄스 등의 프로그램과, 스윗 캔디 요술봉 체험, 내 맘대로 투명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타투체험, 먹거리장터&대원반짝카페, 대원어린이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개관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행사까지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영철 팔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원평생교육센터는 지역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오며, 재건축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도 평가에서 창원시 최우수 평생교육센터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지역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만 팔룡동장은 “대원평생교육센터가 개관22주년이 되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평생교육센터를 잘 이끌어 와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팔룡동주민센터는 대원평생교육센터가 최고의 평생교육센터가 되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