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최종숙씨 ‘5월 경남도 자원봉사왕’ 선정
고성군 최종숙씨 ‘5월 경남도 자원봉사왕’ 선정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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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및 지역 봉사 등 10년간 활동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5월의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는 최종숙(여, 51)씨를 최종 선정하고 2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경상남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최종숙씨는 젊은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틈틈이 해오다가 10년 전 고성군의 한 봉사단체에 가입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는 지역 민방위 활동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 회화면봉사회에 소속되어 취약계층 여성과 한부모 가정 세대를 방문하며 정서지원 및 급식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최종숙씨는 수상소감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대상자들과 함께 했어야 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지 않은 날들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웃는 얼굴, 즐거운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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