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새누리 여상규 후보
사천남해하동 새누리 여상규 후보
  • 사천/최인생 기자
  • 승인 2012.03.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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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군 동반발전 반드시 이룰터”
▲ 여상규 후보가 20일 오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3개 시군 동반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가 화합과 상생을 통한 3개 시군 동반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사천·강진만권과 광양만권, 지리산권 등 3개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자체간의 경합을 막고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천에 항공국가산단을 조성해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삼천포한의 조기개발을 통해 남해안 수산업 전진기지, 항만물류의 중심어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사천서부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휴양·스포츠단지와 친환경농산물 유통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각산케이블카 설치, 도민체전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국비지원에 노력하고 특히 KTX 남부내륙선의 삼천포항 연장”을 약속했다.

한편 합법적 선거구를 지키지 못한 현역 의원으로써 지역민의 비난이 높다는 질문에 대해 그는 “여야 합의 과정에서 사천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나 예비후보들도 힘을 보태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주장한 뒤 “선거구를 통합을 막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느끼지만 혼자 처절한 투쟁을 해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통합에 눈감는 대신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등의 떠도는 소문에 대해 결백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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