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폭력예방 벽화그리기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폭력예방 벽화그리기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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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관내 11개 초·중·고교서 사업 추진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사천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5월 30일부터 7월말까지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학교 중앙계단에 희망계단을 조성하였고, 2016년에는 우정벤치를 제작, 설치하였으며, 2017년에는 벽화그리기를 추진했다.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학교폭력 피해경험 장소의 71%가 교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올해도 작년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여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2018년 신규로 참여하는 5개 학교는 대성초등학교, 서포초등학교, 축동초등학교, 곤명중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이며, 2017년에 참여 하였지만 추가로 참여하는 학교는 노산초등학교, 대방초등학교, 남양중학교, 사천중학교, 사천고등학교, 삼천포고등학교다.

지난해에 참여했던 학교는 벽화조성 후 학교 분위기가 밝아지고 참여했던 학생들이 보람도 느끼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어 벽화그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다.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교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 학부모가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며 경찰서, 교육지원청에서도 벽화그리기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관내 학교폭력 관련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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