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함양지구協, 25일 계절 밑반찬 만들어 60가구 전달
함양군 관내 13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미) 소속 단체들이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선 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회장 차정숙)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물김치, 돼지고기장조림, 새우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 같은 반찬 나눔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위단체별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차정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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