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8일 오전 1시30분께 사천시 선구동 삼천포항 해안가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이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8일 새벽 1시30분께 친구와 함께 사천시 삼천포항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이모씨(22·여)가 해안가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친구가 사천파출소로 구조요청했다.

신고 1분후,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이모씨를 구조하였으며, 이모씨는 경미한 찰과상 및 저체온증 호소 사항외 건강 이상 없으며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사천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28일 오전 4시께 통영시 욕지도 주민 황모(58)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통영해경으로 이송요청하여 경비함정이용 통영시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26일 밤 10시께 통영시 사량도 관광객 김모씨(67·여), 신모씨(44·여)가 군소를 잡아 알과 함께 섭취하여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하여 고성군 맥전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