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취약계층 영유아가족 ‘숲에서 놀자’
창원시 취약계층 영유아가족 ‘숲에서 놀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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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문익점 생가 방문·묵곡 생태숲 체험
▲ 창원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산청일원에서 취약계층 영유아가족 40여명과 함께 ‘숲에서 놀자’ 체험활동을 펼쳤다.

창원시 드림스타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영유아가족 40여명과 함께 ‘숲에서 놀자’ 체험활동을 지난 26일 산청일원에서 펼쳤다.


산림청 녹색자금지원사업인 이번 ‘숲에서 놀자’ 체험활동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산청 문익점 생가를 방문해 옷이 된 식물 목화에 대해 이해하고, 숲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묵곡 생태숲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자가정으로 5세 아동과 함께 참여한 가족은 “좋은 날씨 속에 아이와 함께 숲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아이와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드림스타트 영유아가족 숲체험 활동이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이하 38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의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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