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첩광장 역사공원으로 재검토 되나
진주대첩광장 역사공원으로 재검토 되나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29 19:29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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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상돈·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재검토 견해 밝혀

▲ 진주성 앞에 조성될 ‘진주대첩기념광장’ 조감도
‘진주성 광장 조성’계획을 두고 진주시와 역사진주시민모임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진주시장 후보들이 재검토 의사를 밝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역사진주시민모임은 2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성광장 조성계획 전면 재검토’에 관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견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진주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고,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는 재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이들 모두 진주성 광장 조성계획 재검토를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에 출마한 일부 후보와 다수의 시의원 후보들도 진주성 광장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데 찬성 견해를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역사진주시민모임은 “진주성 앞 광장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 혹은 재검토하고 시민의 뜻을 모아서 만드는 것에 찬성해 주신 각 후보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밝힌 의견대로 굽힘없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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