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9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희버라이어티쇼 ‘수상한 광대들’을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합천군에서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 문화공감사업을 신청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공연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한 광대들’은 이끌림 연희창작소(대표 송태환)에서 제작한 전통연희 버라이어티쇼로 꾸며졌으며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젊은 광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전통버라이어티쇼로 최신 트렌드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만의 특별한 정서에 깊숙이 파고들어 공감대를 일으키는 전통연희를 추구하는 공연으로 약 1시간가량 관객들에게 전통의 장단과 현대의 리듬을 접목한 유쾌하고 신선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 후에도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은 10월경 2번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