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우수 성과
창녕군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우수 성과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5.30 18:5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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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8개·은메달 4개·동메달 5개 획득
▲ 창녕군 선수단은 지난 25일 진주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을 단장으로 구성된 창녕군 선수단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진주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및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창녕군에서는 메달 효자종목인 탁구를 비롯하여 7개 종목에 선수 62명, 인솔진 31명등 총 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그 결과 역대 최대인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고 돌아 왔다.

창녕군선수단은 대회 전반 무더운 날씨 및 선수단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부진하게 출발하였으나, 경남장애인체육계에서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탁구종목에서 창녕군 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이후로 다수의 메달 획득을 이어갔으며, 특히 배드민턴 종목의 여성 복식조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는 등 탁구종목 뿐만이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창녕군 선수단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 왔던 대회 첫 출전선수들(탁구 종목)다수가 입상을 함으로써 차기 창녕군 선수단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수단을 인솔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관내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탁구종목에서 활약한 권모 선수는 “매년 대회에 출전을 하고 있는데 한해 한해 선수단들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창녕군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년도에는 꼭 메달을 획득하여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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