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낙서면 옥수수 본격 출하
의령군 낙서면 옥수수 본격 출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30 18:55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량 약 8만5000포대 18억 이상 소득 창출기대
▲ 의령군 낙서면에서 옥수수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의령군 낙서면(면장 정선규)은 오운마을 성재경씨 농가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옥수수 시설재배 출하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박환기 부군수는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애로사항, 고충사항을 청취하고자 29일 옥수수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낙서면은 주변에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사직토의 영향으로 옥수수 재배가 타 지역보다 용이하고 맛과 당도가 탁월하다.

낙서면의 옥수수 재배는 1998년(단옥수수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재배면적 53ha로(단옥수수 13ha, 찰옥수수 40ha) 단일면적으로 전국 최대의 재배지로 자리 잡았다.

한편 단옥수수는 서울 가락시장, 찰옥수수는 의령군 토요애 유통과 개인상인을 통해 출하되고 생산량은 약 8만5000포대로 18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여 향후 매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