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 대개발 계획 수립 약속
문준희 자유한국당 합천군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 행복·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인구 5만 회복 및 증가 대책 시행 ▲국제복합도시 유치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국 교통망 확보 ▲먹고 즐기고 머무는 관광산업 정착 ▲황강 가치 재조명 및 수변 개발 ▲500억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공공비축미곡 6만 원 유지 ▲지역상품 우선사용 조례 제정 등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합천의 최대 현안인 인구 증가와 ‘먹고 살 거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황강 대개발 계획을 수립해 대규모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내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70%까지 우선적으로 지역상품을 의무 구매하도록 규정하는 ‘지역상품우선사용 조례’를 제정하고 합천개발공사를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광산업과 연계된 서비스 중심의 자영업 육성 방안에 대해 문 후보는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합천구간에 휴게소를 유치하고 군내 도로망을 정비해 인근도시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율곡 노양~야로 분기 간 도로 개설을 통해 중·동부지역과 북부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문 후보는 ‘황강가치 재조명과 개발 사업,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지정특구 활용한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사업 추진’,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확대 등 농축산민에 대한 대책’등을 제시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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