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마산보건소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30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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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줄곧 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예방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백신 주사를 맞는 손쉬운 방법으로 70~80%나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이 있다.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이에 마산보건소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만 12세 여성 청소년(200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매년 여성 50만명 정도가 발병해 27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질환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현재 자궁경부암의 유일한 예방법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며 예방 효과는 백신마다 다르지만 70% 이상이다.

대상이 되는 여성 청소년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접종 장소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이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마산보건소 예방접종실(225-6005, 6006)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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