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남동 단독주택서 부탄가스 폭발로 집주인 안면 화상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27일 오후 20시께 마산회원구 상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로 집주인 김 모씨가 안면부 및 가슴부위 2도 화상을 입음에 따라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주의 당부’에 나섰다.
주의사항은 ▲휴대용버너보다 넓은 과대불판 사용금지 ▲알루미늄 포일을 감은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버너를 여러개 놓고 병렬사용 금지 ▲부탄가스는 화기나 복사열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등이다.
김봉염 화재조사 팀장은 “부탄가스는 이번 사례와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 사용시에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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