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우렁이 농법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교육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지난 26일 오후 세자트라 다랭이논에서 동원고와 통영초, 산양초 풍화분교생 50여명과 함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하면서 농부의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우렁이를 논에 방생해 제초제의 역할을 대신하는 우렁이 농법을 사용,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학습의 시간이었다.
통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모내기 체험을 통해 행복했다고 했으며 7월에 예정돼 있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10월에 예정돼 있는 추수 및 탈곡행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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