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제22회 한울대동제·체육대회 개최
남해대학 제22회 한울대동제·체육대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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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화합의 장

▲ 제22회 한울대동제 개막식에서 대표선수 선서를 하고 있는 총학생회 문화체육부장 김형곤 학생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제22회 한울대동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22대 ‘별하’ 총학생회(회장 김완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남해대학 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남해대학 총학생회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캠퍼스 전역을 ‘문화와 체험의 거리’로 조성했다. 총학생회는 이번 대동제 기간 동안 대학 축제가의 무분별한 음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일체의 주점운영을 금지하고, ‘제1회 보물섬 가요제’를 열어 지역민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유관기관과의 친선게임, 학생과 직원이 함께 하는 이벤트 게임, 댄스동아리와 보컬동아리 학생이 선보이는 문화공연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펼쳤다.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지역의 또 다른 문화축제로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다.

또한, 건강캠페인, 폭력예방 캠페인, 3無(흡연, 음주, 폭력) 3行(고운말, 인사하기, 나눔) 등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인성함양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홍덕수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라는 타이틀로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대학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학업을 잊고 학우들과 동지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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