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면 정양에 합천애 로컬푸드 개장
합천 대양면 정양에 합천애 로컬푸드 개장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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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생산자와 얼굴과 이름 새겨 안심구매
 

농업회사법인 파머스클럽(대표이사 윤정호)은 대양면 정양리 황강레포츠 공원입구에 합천애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난달 29일 개장했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저렴하고 신선한 얼굴있는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민 장터로서 영세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고령의 농민을 우선 배려하는 운영정책으로 운영된다. 바쁜 농번기를 고려하여 개장식은 뒤로 미루고 첫날은 직원조회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 식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제철 과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수박과 메론, 친환경산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성황리에 매진되어 참여농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이 대박 조짐을 보였다.

특히 합천의 5대 주력 작물인 합천 콩으로 만든 즉석두부도 수차래 매진되기도 하였으며, 보기 드물게 출하된 새싹삼도 소비자들 의 관심을 끌었으며, 한자리에 다양한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게 된 소비자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었으나, 합천에 이렇게 근사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마련되어 난생처음 생산자와 얼굴과 이름을 새겨 소비자와 만나게 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에 로컬푸드 운영자인 윤정호 대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위하여 지난 2016년 aT(한국농산물유통공사)공모사업에 도전하여 aT선정 공식로컬푸드 직매장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에서도 출하 수수료를 출하농가에 직접 지원하게 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자인 윤정호 대표의 농업 농촌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지역 상권과는 경쟁하지 않도록 시가지를 벗어나 직매장을 개장하게 되었고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합천의 농산물 판매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되었다면서 이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서 참여농가 누구에게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면적 856㎡면적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3층 규모로 1층에 직매장 300㎡면적과 2층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가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3층에는 로컬푸드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예약 순서에 따라 교육, 문화예술 등 의 활용 공간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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