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10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하며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18년 제25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예우 등을 3년간 지원한다.
후보자 신청(접수)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busan.go.kr)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부산시 다복동추진단으로 우편(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5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다복동추진단(888-3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사회복지국장은 “우리 주변에서 평소 이웃들을 위하여 각종 나눔 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숨은 나눔 활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가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보자를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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