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개최
창녕경찰서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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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보호 심리상담·경제적 지원방안 집중 논의
▲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청문감사관, 부청문관, 피해자보호담당, 형사팀장, 가정폭력 담당 및 창녕군청 주민복지지원실, 창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창녕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창녕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등 피해자보호지원 관련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지난 5월초 창녕군 영산에서 발생한 부부간 살인미수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창녕경찰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에 경제적 지원 요청 및 피해자 지속적 모니터링, 창녕군청은 긴급복지지원제도 대상 여부 검토, 합동 방문 조사 상담, 창녕군보건소·정신건강지원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피해자 가정에 대한 심리상담 진행, 지역사회단체 지원방안 모색 등 지원 계획을 세웠다

한편, 공용기 경찰서장은 “피해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유관기관의 진행사항을 공유하여 적극적인 지원 전개로 범죄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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