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표 농산물 ‘진주 오디’ 인기 실감
진주 대표 농산물 ‘진주 오디’ 인기 실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마트 유통시장 본격 출하 주문 쇄도
▲ 진주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고품질 ‘진주 오디’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진주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고품질 ‘진주 오디’가 농협 하나로마트, 가락동농산물시장 등 대형유통시장에 본격 출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시 관내 문산읍과 명석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오디는 과상2호와 울트라 계통의 품종으로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농가들이 오디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생육후기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과실의 품질이 좋아져 소비자들로부터 비교적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올해 진주오디는 작황이 비교적 좋아 평년작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출하가격은 ㎏당(상품) 9000원∼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20%정도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고급화로 주문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오디재배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진주오디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관수시설 등 생산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높고 친환경재배로 수확 시 엄격하게 선별 해 좋은 품질의 오디가 출하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오디는 최근 기능성식품으로 한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실로 수확 시 냉동처리하거나 즉시 출하해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유통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향후 진주오디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