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바다의 날’ 기념 치어 방류 행사
남해군 ‘바다의 날’ 기념 치어 방류 행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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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지족 일원 해안정화활동 함께 펼쳐
▲ 지난달 31일 오전 남해군 삼동면 지족 일원에서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치어 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개최되고 있다.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치어 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31일 오전 남해군 삼동면 지족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경섭, 이하 한수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협, 어촌계연합회, 한수연 등 1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돌돔과 볼락 치어 총 2만마리를 연안에 방류하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이 전개됐다.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세계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화두 속에 바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해양쓰레기 오투오(O2O·Online to Offline) 처리시스템 구축, 양식어장 정화사업, 어업폐기물 수거 처리,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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