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 체험’ 실시
진주 봉래초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 체험’ 실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5.31 18:4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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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바라보다
▲ 진주 봉래초등학교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진주교대 다문화교육원과 연계한 이번 체험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다름이 틀림이 아니며, 세상은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세계시민으로서 다양성이 존중되는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모노와 아오자이, 치파오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베트남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중국 전통놀이 체험과 베트남 음식인 바잉미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구촌 시대에 살아갈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며 지구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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